생활Tip

투자의 법칙

골드마마 2020. 2. 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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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드 마마입니다.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돈"

벌기는 힘든데 쓰기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져버리죠 ㅠㅠ

 

그래도 푼돈을 모아서 목돈을 만들고 목돈으로 다시 투자를 하고 그 수익으로 재투자하고....

다들 알고는 있지만 "투자"라는 말이 왠지 큰 벽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다시 한번 상기하기 위해 "투자의 법칙"들을 정리하고 합니다.

투자의 법칙

 

◈ 72의 법칙       

 

72의 법칙은 복리의 마술을  설명해줍니다.

사실 복리계산은 계산기로도 한참 시간이 걸릴 정도로 어렵지만,

이 법칙을 사용하면 손쉽게 복리계산을 해낼 수 있습니다.

 

복리의 이율로 어떤 금액의 가치가 2배로 증가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간단히 구할 수 있는 마법의 법칙.

예를 들면, 100만 원을 연 5%(세후 수익률)로 저축해 200만 원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72÷5=14.4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10% 수익율이라면 72÷10=7.2년이 걸린다. 반대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100만 원을 n 년 후에 200만 원으로 만들고 싶다면 (72÷n)% 의 수익률로 투자하여야 한다.

사용할 때는 0.72/r(이자율) 혹은 72/R(퍼센트로 고친 이자율)이라는 것에 주의하자.

즉, 10%의 이자율이라면 72/0.1이 아니라 72/10이다.

 

 

◈ ◈  -50 = +100의 법칙

 

-50 = +100의  법칙은 리스크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법칙입니다.

수익률을 많이 낸 것 같은데, 투자총액은 잘해야 본전 수준이거나 오히려 마이너스가 났다고 이야기하는 주식투자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하락 시 수익률과 상승 시 수익률이 같다고 착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50%의 수익률을 회복 아기 위해서 +50%의 수익률을 내면 된다고 착각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50%의 수익률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100%의 수익률이 필요합니다.

1억 원어치 주식이 폭락해서 가치가 5천만 원으로 떨어진다면, 5천만 원이 두배로 늘어나야 원금이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심리상 오르는 주식은 빨리 팔려고 하고, 내리는 주식은 본전 생각에 팔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주식투자를 해서 아무리 수익률 울 많이 내는 것 같아도 결과적으로는 제 자리 걸음만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 쉽습니다.

그래서 -50 / +100의 법칙은 리스크 관리의 측면, 특히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보다는 하락 가능성이 적은 종목을 찾아야 함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 ◈ ◈  곱하기 0의 법칙

 

이 세상의 모든 수를 곱하면 얼마가 될까?

우리가 흔히 접하는 단위인 억(億), 조(兆) 외에도 경, 해 등의 숫자를 어렴풋이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답은 허무하게도 0 이 됩니다.

 

곱하기 0의 법칙은 두 번째 법칙과도 비슷하지만,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극단적으로 보여 주는 법칙입니다.

한 때 시중 서점에서는 "나는 얼마로 얼마를 벌었다~" 식의 책들이 대 히트를 친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투자수익률 대회에서 몇 천&의 수익률을 올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역설적으로 만약 그런 수익률을 서너 번만 연속적으로 올렸어도 그 사람은  큰 부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단기간에 걸쳐 주식투자를 통해서 큰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음은 그런 식으로 부자가 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음을 방증해주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기대 수익률은 자기가 부담하는 위험과 비례한다는 절대 불변의 법칙이 있습니다.

지식적인 측면에서 거래 기술의 측면에서 다소 리스크를 줄일 수는 있겠지만 대명제는 변함이 없습니다.

몇 천% 의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는 결국 투자금액이 수 십 분의 일, 수 백분의 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관리종목이나 극도로 투기적인 종목에 투자하는 경우 그 삶의 투자 원금은 거의 0에 수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곱하기 0이 현실화될 수 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앞에서 말한 세 가지 법칙은 주식투자뿐만 아니라 재테크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법칙들입니다.

즉 복리의 마술과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의 투자 아이디어를 복기해나간다면 시간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속 편한 재테크'가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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